| 항목 | 내용 |
|---|---|
| 기간 | 2009.10 — 2010.03 (6개월) |
| 역할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
| 제품 |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X선 촬영장비 (Vatech) |
| 기술스택 | WinCE 5.0, Embedded C/C++, FPGA |
후속모델(PaX-i) 출시로 단종된 제품이다.

PaX-Primo는 바텍(Vatech)의 디지털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장비로, 기존 제품들이 PC 기반에 RS-232 시리얼 통신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필요에 따라 전용 프레임 그래버 카드나 Ethernet을 추가로 구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모든 처리를 통합하고 HW 인터페이스를 Ethernet 하나로 단일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하고 전체 Harness를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당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Linux가 널리 사용되고 있었으나, 이 제품은 WinCE 5.0을 채택했다. WinCE 5.0은 아직 임베디드 시장에서 폭넓게 적용되지 않던 시기였고, 따라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나 커뮤니티 자료가 많지 않았다. 디바이스 드라이버부터 애플리케이션 레이어까지 WinCE 플랫폼에 맞춰 개발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제약과 문제를 경험했다.
센서에서 획득한 RAW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FPGA를 이용한 Frame Grabber를 직접 구현했다. FPGA에서 획득한 프레임 데이터는 시스템 메모리에 공유 영역으로 매핑되었고, 응용 소프트웨어는 이 메모리에 직접 접근하여 프레임 데이터를 읽어 사용할 수 있었다. 영상 획득부터 재구성(Construction)까지의 전체 파이프라인을 자체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은 PC 본체에서 RS-232로 장비를 제어하고, 별도의 전용 Frame Grabber 카드나 Ethernet 포트를 추가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PaX-Primo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제어와 영상 획득을 모두 처리하고, 외부와의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Ethernet 하나로 단일화하였다.
이 구조 덕분에 기존에는 PC 본체가 필수적으로 포함된 구성으로 납품되어 비용과 공간 부담이 컸던 것에 비해, 장비 단독으로 납품이 가능해졌다. 고가의 PC와 별도 인터페이스 카드가 필요 없어지면서 전체 제품 구성이 단순화되었다.